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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한 대가 초기대응 시 소방차 한 대!
1만원으로 생명을.....
2017-02-26 오후 11:09:35 금산소식 mail kumsannews@naver.com

    국민안전처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5일부터 모든 주택은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그러나 아직 설치율이 30%에 불과해 안전처가 제도개선과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 참 어이없는 상황이다. 1-2년전부터 지속적인 홍보를 해 왔지만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은 의무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이를 강제적으로 하게끔 할 수단이 없다보니 설치율이 저조한 것이다. 당초 이법을 시행하기 전부터 예상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 화재로 인한 대비를 위해 소방시설을 해야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화재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소화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한테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즉 안전불감증의 상태에 처해 있어 설마 나한테 그런일이..... 생각조차 하기 싫은 단어인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29.53%로 1년간 약 10% 정도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안전처는 올해 전국 설치율 40% 달성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법적인 강제보다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유도해 자율 설치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면서 미국·일본 등의 제재 규정 없는 홍보와 시책으로 법 실효성을 확보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해 소방시설의 무상보급을 시군구별 조례제정을 협의와 사회단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방시설 무상보급, 부동산에서의 주택중개 시 대상물 확인 서식에 소방시설의 설치여부 반영,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마트 등 판매시설, 대중교통수단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일반주택의 화재현황을 분석해보면 화재발생 비율은 전체 화재 건수의 18%인 반면 사망자는 51%를 차지하고 있어 소방시설의 설치는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또 그이유로 화재가 잠자는 시간대에 발생해 빨리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조차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자체 내장 배터리로 작동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장기간 설치촉진 시책을 추진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있다. 단돈 1만원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초기 화재대응에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 먹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꼭 현관 쪽에 소화기를 보관하고 평소사용법을 알아둬야 한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수없이 홍보를 하고 소방시설 및 소화기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있지만 일부 노래방이나 공공시설에서는 벨이 울린다거나 오작동의 이유로 소방시설 작동을 하지 않도록 해 놓은 곳이 대다수 일정도이다. 몇 년 동안 홍보하고 주지시켰는데 전국적으로 30%라는 수치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인 것이다.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아니고 국민 개개인의 가정을 지키라고 시행하는 것인데 발이다. 실질적으로 지역적으로 분석해 본다면 우리네 부모님들이 사시는 시골의 설치율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관계기관에서 시설을 보급해 독거노인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택에는 설치돼 있을 것이다.


    설마!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내 집, 부모님 집 등이 안전한가? 하는 생각을 갖고 설치를 할 때인 것이다.
     


    <저작권자©금산소식.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2-26 23:09 송고
    소화기 한 대가 초기대응 시 소방차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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