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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금산군 ‘금산인삼 세계·명품화’ 정책협약 체결
양승조 지사, 17일 시·군 방문 통해 금산군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제고 기대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 건립 등 추진
2019-12-18 오후 6:16:38 손광우 기자 mail kumsannews@naver.com

    ▲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와 양승조 도지사가 지난 17일 ‘인삼·약초 세 계화 명품화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17일 민선7기 2년차 시·군 방문을 통해 금산을 찾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금산인삼 세계·명품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충남도와 금산군간 ‘인삼·약초 세계화 명품화 육성 지원’협약을 통해 국제적 건강도시 금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을 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국제행사(엑스포 등) 유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홍보관 건립 ▲인삼약초를 활용한 지역식품산업지원센터 구축 ▲2024 안전인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정책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지사 방문은 기존 기관 방문 및 도지사와 군민과의 질의응답 방식을 탈피해 도와 군, 기관·사회단체, 정책수요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중심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해 금산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를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인삼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인삼·홍삼 제품 품질 표준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인삼·약초식품산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금산군과 함께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위해 ▲경작신고 정착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생산실명제 확산 ▲수삼 포장박스 컬러 차별화 등을 추진한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문정우 군수는 협약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 금산 귀농교육센터와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귀농·귀촌인과 어르신, 보훈가족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이후 금산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금산군민들과 함께 도정의 비전과 방향,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복지, 지역경제, 보건환경, 문화관광, 금산농업 총 5개 분과 11개 주제를 놓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분야 :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방안, 미래형 지역인재 육성 기반 마련 ▲지역경제 : 지역 간 양극화 해소 및 균형발전 방안, 전통시장 중심의 구도심 활성화 방안 ▲보건환경 : 환경보존을 통한 청정금산 구현, 보편적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방안 ▲문화관광 : 충남통합체육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방안, 찾아오는 금산만의 명품관광 육성,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금산농업 : 인삼약초 세계화·명품화 구현, 금산농업 新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이 토의·발표됐다.



    문정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날로 침체해 가는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명성을 회복하고 위상을 되찾기 위해 충남도와 함께 인삼·약초 세계화 명품화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소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승조 지사는 “금산은 고려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인삼 소비량 감소와 중국과 캐나다 등에서 낮은 단가 공세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세계화·명품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로 알리고,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적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금산군민이 제안한 총 25건 건의·제안 가운데, 금산전통인삼농업 홍보관 설치 등 10건을 완료하고, 인삼약초 테마공원 조성 등 15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금산소식.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2-18 18: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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